블라인드를 고를 때 사진만 보고 정하면 막상 달고 나서 "생각보다 어둡다", "줄이 불편하다"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. 블라인드는 종류마다 빛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서, 그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부터 생각하면 고르기 쉬워요.
한눈에 비교
| 제품 | 빛 조절 방식 | 잘 맞는 곳 | 아쉬운 점 |
|---|---|---|---|
| 콤비 | 망사와 원단을 겹치거나 어긋나게 | 거실 · 방 · 사무실 | 완전 암막은 어려움 |
| 우드 | 나무 슬랫 각도로 빛 방향 조절 | 서재 · 거실 · 카페 | 무게가 있고 물기에 약함 |
| 허니콤 | 벌집 공기층 원단, 상하 개폐 | 침실 · 산 쪽 창 · 베란다 | 먼지가 칸 안에 들어갈 수 있음 |
| 롤스크린 | 원단 한 장을 말아 올림 | 주방 · 아이방 · 드레스룸 | 중간 밝기 조절이 제한적 |
콤비 블라인드 · 가장 무난한 기본형
망사 부분과 막힌 부분이 번갈아 있어, 줄 하나로 밝기를 단계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. 가격도 합리적이라 새 아파트 입주 때 집 전체를 콤비로 맞추는 경우가 많아요. 다만 막힌 부분도 빛이 조금 비치기 때문에 침실 암막용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.
우드 블라인드 · 빛의 방향까지
슬랫을 위로 기울이면 빛이 천장으로 튕겨 방이 밝아지고 눈부심은 줄어듭니다. 책상 앞 창이나 TV 맞은편 창처럼 눈부심이 문제인 곳에 특히 좋아요. 나무라서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주방 싱크대 앞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허니콤 블라인드 · 단열이 필요한 창
단면이 벌집처럼 생겨 원단 사이에 공기층이 생깁니다. 겨울에 창가 찬 기운이 신경 쓰이는 방에 잘 맞고, 위에서 내리고 아래에서 올리는 상하 개폐가 가능해 아래쪽만 가리고 위로 하늘을 보이게 할 수도 있어요.
롤스크린 · 가장 단정한 한 장
말아 올리면 창이 그대로 드러나 공간이 깔끔해 보입니다. 원단에 따라 비치는 선스크린, 빛을 막는 암막, 일반 원단으로 쓰임이 완전히 달라져요. 물걸레질이 가능한 원단도 있어 주방에 많이 씁니다.
고민될 때 정하는 법
- 그 방에서 잠을 자나요? → 암막 롤스크린 또는 허니콤 암막
- 책상이나 TV가 창 가까이 있나요? → 우드 또는 콤비
- 겨울에 창가가 춥나요? → 허니콤
- 물기 · 기름이 튀는 곳인가요? → 롤스크린
각 제품의 자세한 특징은 제품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