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암막 커튼을 달았는데 아침에 여전히 밝아요." 상담 때 정말 자주 듣는 말입니다. 원단이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, 대부분은 커튼 주변의 틈 때문이에요. 암막을 고를 때 알아 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.
암막 원단은 크게 두 가지
- 코팅 암막 — 원단 뒷면에 차광 코팅을 한 방식. 빛을 거의 막지만 세탁 · 건조에 주의가 필요
- 3중 직조 암막 — 가운데에 검은 실을 넣어 짠 원단. 촉감이 부드럽고 세탁이 비교적 편함
차광률이 같아도 원단 색이 밝으면 빛을 받았을 때 겉면이 은은하게 밝아 보입니다. 아주 어두운 방을 원하신다면 짙은 색이나 3중 직조 원단이 유리해요.
빛이 새는 세 곳
| 위치 | 원인 | 줄이는 방법 |
|---|---|---|
| 위쪽 | 레일과 천장 사이 틈 | 커튼박스 안에 달거나 천장에 바로 붙이기 |
| 양옆 | 커튼 폭이 창에 딱 맞음 | 레일을 창보다 좌우 10~20cm 넓게 |
| 아래 | 기장이 짧음 | 바닥 가까이 맞추기 |
가운데 두 장이 만나는 부분도 틈이 생기기 쉽습니다. 가운데를 겹쳐 주는 레일을 쓰면 이 틈이 줄어들어요.
더 어둡게 원한다면 · 두 겹 조합
교대 근무를 하시거나 낮잠을 자야 하는 아이방처럼 정말 어두워야 하는 방은 창틀 안쪽 암막 롤스크린 + 바깥 암막 커튼 조합을 권합니다. 롤스크린이 유리에서 오는 빛을 먼저 막고, 커튼이 남은 틈을 덮어 줘요.
암막이 필요 없는 방도 있습니다
모든 방에 암막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. 거실은 낮에 빛이 들어오는 게 오히려 좋고, 북향 방은 원래 어둡기 때문에 일반 원단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. 창 방향에 따른 선택은 창 방향별 커튼 고르기를 참고하세요.


